[국내/군산] 반일치기 군산여행

군산은 예전부터 뚜벅이로 가기 좋은 여행지로 들었는데,
이번엔 바다가 보고 싶어 차 타고 당일치기로 왔어요!

선유도에 갔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한적하더라고요!!!!

여름에 와도 다른 곳보다 조용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이번 겨울에 바다를 못 보고 지나갈 뻔했는데,
겨울바다를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데리고 가 준 리지에게 무한 감사 ♥️♥️

사람이 없어서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ㅎㅎ

차 타고 시내로 돌아와서 빠르게 관광지 구경을 했어요

살짝 추워질 때쯤 초원사진관에 들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본 장면들을 떠올려봤어요 ㅎㅎ

재작년쯤에 봤는데, 옛날 영화 감성이 제대로 남아있는 몽글몽글 영화로 기억합니다!
리지랑 오니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ㅎㅎ

앞에 계신 분들 사진 찍어드리고 우리도 커플 사진 하나 겟또~~~!

초원사진관에서 가까운 ‘신흥동일본식 가옥’에 들렸어요!
진짜 일본사람들이 살던 곳이라고 하는데
꼭 마감시간 확인하시고 가세요! 17시까지입니다!!!!

군산 하면 중국음식이라고 하던데 그냥 가기 아쉬워서 빈해원에 들려봤습니다! 타짜에 나온 식당이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안에 분위기가 진짜 세트장 같고,,, 신기했어요!

짬뽕이랑 짜장 먹었는데, 짬뽕은 평범한 맛이고
짜장이 색다르게 맛있더라고요! ㅎㅎ

군산여행 당일치기로 짧게 다녀왔는데 조용하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